휴식

원래 그다지 고려 안 하고 있던 근육이나 해부학을 가끔 짧은 시간으로나마 보고 있는 이유중 하나. 좀 동작이 큰 춤추는 모습 등등 2~2.5등신으로는 묘사하기 어려운 걸 그리기 위해 시작했으나 이런 모습도 그려보고 싶긴 했었다.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기보다는, 그냥 상체나 하체 정도만 보고 있고 취향상 얼굴과, (개인적으로)손 발 등등 사람 것과 유사하게 붙이면 오히려 이상해지는 요소들은 간략하게만 보고 넘긴다. 그래도 어려워...

옛날에 자주 그리던 2등신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나게 되는 게 좀 신기하긴 한데 별 생각없이 스케치하면 4~5등신이 나와서 등신대를 일부러 낮출 때가 많다. 길쭉하게 나온다고 익숙하진 않다는게 또 문제지만

딱히 근육질의 몸매는 취향은 아니되 글래머하면서 은근히 굴곡 진 모습이 좋아서 그 경계선을 추구하는 중.

대놓고 성기 등을 노출시키거나 성행위를 하는 등등 성인용 딱지 붙일만한 것 바로 아래 정도의 수위를 가진 정도의 모습을 그리는 건 관심이 있다. 야하긴 한데 그것보다는 뭔가 그자체가 예쁘다고 느껴져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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