갈대밭의 아가씨
아오자이는 정말 예쁜 듯. 난이도도 다른 전통의상에 비해서는 어렵지 않은 듯 하고... 개인적으로는 아오자이의 깨끗한 하얀색과 직선으로 쭉 내려오거나 살짝 휘어진 모습이 백미라고 생각하지만, 저 그림에서는 바람 솔솔 부는데 이렇게 그리면 좀 어색해 보일 것 같으면서도 휘날리는 모습을 그리면 아오자이를 그리려 했던 의미가 반쯤 사라져서, 결국 앞부분은 적당히 묘사했다.
다른 나라의 전통의상들도 다 멋있고 예쁘지만, 그림사이트에서는 세계 두루두루 실용화된 정장 등을 빼면 기모노 정도가 자주 보이고, 그 외엔 치파오가 간간히 보이고 그 외의 나라의 전통의상은 잘 안 보이는 듯 하다. 나도 세계 곳곳의 전통의상을 잘 아는 건 아니고, 그림 홈페이지의 알고리즘에 따라 내 추천 목록에 잘 안 뜨는 걸 수도 있겠지만...
드나캣 고양이들 중 몇몇 그런 경우가 있긴 한데, 옷이나 악세서리로 개성이 나오는 애들은 없애면 누굴 그렸는지 모를 것 같은 캐릭터들이 있다. 마찬가지로 드나캣의 우리우를 그렸다고 말 안하면 누굴 그렸는지 전혀 모를 것 같아서, 얘는 우리우입니다라는 걸 알 수 있게 보통 아오자이와 같이 쓰고 다니는 모자에 그녀의 상징을 좀 넣었다. 원래는 모자도 없었음. 지금 생각하면 굳이 우리우를 고집하기보다는 그냥 OC 등 아예 다른 캐릭터로 바꿔 그릴 걸 그랬나 싶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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