찰나는 아름다워

Fanart
Rorobell(Princess Pring)

저는 꽃을 좋아합니다. 삶이 아름답다고 느끼게 해주거든요. 하지만 금세 사그라들죠. 마치 삶이 그런 것처럼

아동층 겨냥한 작품다운 소개글을 가진 딴 애들과 다르게 철학적 느낌이 묻는 소개글을 갖고 있는 애라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꽤 오래 전부터 그려보고 싶었던 애. 약간 다르지만 이 그림도 저 문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그림. 그가 어렸을 적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이 있다면?에서 시작했었다.

하얀 애는 이 작품 내에 등장인물 중 딱히 엮을 애가 없어서 상대방과 좀 반대되는 느낌으로 즉석에서 디자인한 애다. 이런 경우엔 더 살을 붙여서 디자인을 좀 해보고 싶기도 하면서도 귀찮음이 압도적이라 시작도 안함.

저 소녀는 현재는 그의 곁에는 없고, 그는 찰나의 순간이 담긴 이 사진을 보면서 순간의 아름다움과 허무함을 느낄까 싶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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